Alvar Aalto

핀란드가 낳은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알바 알토(Alvar Aalto)는 현대건축의 선구자이자 그의 유니크한 시그니쳐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습니다. 알바 알토는 1935년 그의 부인 아이노 알토(Aino Aalto)와 함께 가구 회사 아르텍(Artek)을 설립해 디자인 작업에 매진합니다. 그 후 테이블, 의자 그리고 일반 가정에서 볼 수 있는 꽃병 디자인까지 작업을 확장했습니다.

그 중 사보이 화병으로 불리우는 일명 알토 화병은 그를 대표하는 시그니쳐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36년 이딸라에서 선보인 이 제품은 파리에 처음 선보였을 때, 가히 혁명적인 디자인이라고 불릴 만큼 독보적이었다고 합니다.

'제품은 기능적이면서도 미학적으로 아름다워야 한다'는 알바 알토 부부의 디자인 철학은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그의 제품 시리즈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